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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는 흔들렸던 한 주의 마지막 거래일에 반등했습니다. 기업 실적과 미국 기업활동 개선이 주가를 밀어 올렸지만, 국채금리와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해 낙관만 하기에는 부담이 남았습니다.

미국 증시 마감 현황

  
S&P500: 7,674.37 (+33.21포인트, +0.4%)

  
다우존스: 53,277.01 (+517.80포인트, +1.0%)

  
나스닥: 26,180.45 (+113.29포인트, +0.4%)

  
러셀2000: 3,017.87 (+25.44포인트, +0.9%)

다우와 중소형주가 상대적으로 강했습니다. 다만 S&P500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6거래일 동안 두 번째 상승에 그쳤고, 주간 기준으로는 1.4% 하락했습니다.

반등 동력 1: 기업활동 52개월 만의 최고

S&P글로벌의 예비 조사에서 미국 기업활동 증가세가 52개월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 침체 우려를 낮추고 기업 이익이 계속 성장할 수 있다는 기대를 높였습니다.

반등 동력 2: 로스스토어스 실적 호조

로스스토어스는 시장 예상을 웃돈 분기 이익과 매출을 발표해 4.4% 상승했습니다. 신규 고객 증가와 기존 고객의 관심 확대가 확인됐고, 관세 환급 효과도 실적에 도움을 줬습니다.

암호화폐·원자재 관련주 강세

비트코인은 일주일 전 6만3천달러 아래에서 7만7천달러 위로 급등했습니다. 이에 로빈후드는 13.7%, 코인베이스는 8.2% 상승했습니다. 금 가격도 장중 온스당 4,690달러를 넘어서며 뉴몬트가 3.1%, 프리포트맥모란이 7.6% 올랐습니다.

여전한 부담: 10년물 국채금리 4.73%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일 4.69%에서 4.73%로 상승했습니다. 재무부의 장기국채 환매 확대 조치에도 금리가 다시 조치 이전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30년물 금리도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에 가까워 장기금리 부담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

이란 전쟁과 페르시아만 원유 수송을 둘러싼 불확실성으로 브렌트유는 0.8% 오른 배럴당 92.67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유가 상승은 물가 우려를 높이고 국채금리를 자극할 수 있어 주식시장에는 양날의 검입니다.

이번 주 성적

  
S&P500: -1.4%

  
다우존스: -0.8%

  
나스닥: -2.1%

  
러셀2000: -1.6%

금리 민감도가 높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가장 크게 하락했습니다. 금요일 반등에도 주간 손실을 모두 되돌리지는 못했습니다.

다음 주 확인할 3가지

  
국채금리: 10년물이 4.7% 위에서 더 오르는지

  
국제유가: 페르시아만 수송 불안과 90달러대 유지 여부

  
실적과 성장: 기업활동 개선이 실제 이익 전망 상향으로 이어지는지

금요일 반등은 긍정적이지만 기업 실적 개선과 높은 금리라는 두 힘이 맞서는 장세입니다. 지수 상승만 보기보다 금리와 유가, 기업별 실적을 함께 확인하는 접근이 필요합니다.

정보 기준: 2026년 8월 22일 오전(한국시간). 본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출처

  
AP News — 미국 주요 지수 마감

  
AP News — 국채금리·유가·주요 종목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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